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천사의 3P(쓰리피스)! 1권

로큐브 작가의 신작.
이거 낼려고 로큐브를 완결시켰구나, 로큐브에서 히나타가 인기있었으니 이번엔 아예 히나타 닮은 애를 메인히로인으로 내세웠구나, 등등을 생각하며 페이지를 펼쳤다.

주인공의 이력이 살짝 특이한데 히키코모리 3년째에 보컬로이드P이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게 이 부분이었다.
...아니 3년 히키코모리 했다는 놈이 (주로 로리 대상이지만) 뭐 이렇게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좋아? 그만큼 했으면 대인기피증에 타인과는 제대로 말도 못 붙여야 하는거 아니야? 같은... 히키코모리짓은 해본 적 없지만 왠지 가지고 있는 근거없는 부심(...)에 비춰볼 때 이런 주인공 설정은... 물러! 아직 나이가 어려서(고1)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지만...... 저~기 비슷한 나이에 너처럼 히키코모리 하고있는 애가 있거든? '로젠메이든'의 사쿠라다 준이라고(...)

그것 말고는 뭐 괜찮았다. 악인은 등장하지 않고 모두들 착한 사람들만 나오는 따스한 치유물이었다. 주인공의 히키짓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건 주인공뿐인 것 같기도 하고(...)
표지캐릭터의 비중은 생각보다 없는데, 이번 권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아무래도 주인공의 갱생이었고, 히로인 비중이라면 여동생이 제일 컸고 그 다음이 동급생인 사쿠라였던 듯. 뭐 다음 권부터 잘 나오겠지.

아직 1권이고, 전작인 로큐브를 생각하면 일단 뒷권도 믿고 간다.
로큐브 외전 써주세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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