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큐브 작가의 신작.
이거 낼려고 로큐브를 완결시켰구나, 로큐브에서 히나타가 인기있었으니 이번엔 아예 히나타 닮은 애를 메인히로인으로 내세웠구나, 등등을 생각하며 페이지를 펼쳤다.
주인공의 이력이 살짝 특이한데 히키코모리 3년째에 보컬로이드P이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게 이 부분이었다.
...아니 3년 히키코모리 했다는 놈이 (주로 로리 대상이지만) 뭐 이렇게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좋아? 그만큼 했으면 대인기피증에 타인과는 제대로 말도 못 붙여야 하는거 아니야? 같은... 히키코모리짓은 해본 적 없지만 왠지 가지고 있는 근거없는 부심(...)에 비춰볼 때 이런 주인공 설정은... 물러! 아직 나이가 어려서(고1)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지만...... 저~기 비슷한 나이에 너처럼 히키코모리 하고있는 애가 있거든? '로젠메이든'의 사쿠라다 준이라고(...)
그것 말고는 뭐 괜찮았다. 악인은 등장하지 않고 모두들 착한 사람들만 나오는 따스한 치유물이었다. 주인공의 히키짓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건 주인공뿐인 것 같기도 하고(...)
표지캐릭터의 비중은 생각보다 없는데, 이번 권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아무래도 주인공의 갱생이었고, 히로인 비중이라면 여동생이 제일 컸고 그 다음이 동급생인 사쿠라였던 듯. 뭐 다음 권부터 잘 나오겠지.
아직 1권이고, 전작인 로큐브를 생각하면 일단 뒷권도 믿고 간다.
로큐브 외전 써주세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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