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2화에 등장한 장면입니다.
웃음과 함께 전차 운전의 특징을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각인시켜준 이벤트죠.
하지만 이 장면은 오류가 있습니다.
제작진은 걸판을 만들면서 실제로 자료수집도 많이 했지만, 참고했던 일본 전차와는 달리 4호 전차는 저렇게 발로 찰 정도로 내부가 좁지 않았던 거지요.
[실제 4호 전차 내부]
사오리가 고무고무 열매를 먹지 않는 한 전차장 위치에서 조종수를 걷어찰 수는 없겠죠?
이 사진은 걸판 BD의 부록에 실린 실제 4호전차의 구조도입니다. 나중에는 제작진도 실수를 안 것 같지만 그렇다고 본편의 비중있는 씬을 고칠 수는 없었던 것 같네요.
대신에 걸판의 스핀오프 작품들마다 이 장면을 제각기 다른 식으로 변형하고 있습니다.
<걸즈&판처 리틀 아미>
주인공인 미호의 어린 시절을 그린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승무원들이 전부 헤드폰과 인후 마이크(목에 거는 형태의 마이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쪽이 실제 고증에 가장 충실한 형태일 듯 싶군요.
<걸즈&판처 소설판>
차장석 발밑에 페달이 두개 달려있고 조종석 등받이에 달린 판이랑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걸로 전진하는 방향에 맞춰서 왼쪽이나 오른쪽 페달을 차서 신호를 보냅니다.
<걸즈&판처 코믹스(코믹플래퍼 판)>
유카리 시점에서 펼쳐지는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타케베공, 거기는 차장이 발로 방향을 지시하는 거예요"
"발로? 그런 방법이 있구나~"
"응 저기... 조종수의 등을 전진하는 방향으로 차는 거지만..."
"그런 거 못한다구~"
"엣... 하지만 들리지 않으니까 어떻게든 지시를..."
"어쩔 수 없네~ 에잇!!"
"잠깐 발이 안닿잖아아아!!"
"아 죄송합니다 발로 지시하는 건 일본 전차였네요..."
"어 어쨌든 이 막대기로 지시해 주세요..."
작품들마다 좀더 납득이 가는 방향으로 제각기 다르게 그려내고 있지만
그렇다고 이 장면을 통째로 들어내지는 않고 있습니다.(본편 시간대가 아닌 리틀아미 제외)
그만큼 이 장면이 극중에서 임팩트가 있었다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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