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일 일요일

탐정영화

'카마이타치의 밤' '살육에 이르는 병'으로 유명한 아비코 다케마루가 쓴 추리소설.

애니메이션 빙과를 봤던 사람이라면 줄거리만 봐도 빙과의 영화촬영 에피소드가 떠오를 것 같다. 그 에피소드의 원작인 고전부시리즈 2권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가 이 이 작품의 영향을 받았다는 얘기도 있고...

이 작품은 1990년에 나왔지만 국내 출간은 2012년이다. 너무 늦은 것 같기도 하지만 빙과를 안 본 사람이라면 별로 상관없을지도?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쯤이 배경이라 '응답하라~'나 '그때 그시절' 같은 세월감이 느껴지는 부분은 재미있었다.

그래서 빙과를 봤던 사람이라면 이 작품의 진상을 금세 짐작 가능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짐작한 그게 과연 맞을지는...? 직접 보고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난 마지막에 틀렸다(...)

영화 촬영과정을 다루는 소설이고 주인공도 영화광이니만큼 고전 서양영화나 일본영화들이 많이 언급된다. 대부분 이름만 언급되는 수준이지만 영화쪽 지식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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