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3일 목요일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게 진짜 한국적인 라노베 아닌가ㅋㅋㅋㅋ
한국 느와르물...인가 조폭물 영화에서 봤던 시츄나 입담을 뻔뻔하게 라노베풍 학원배경으로 우겨넣은 배짱과 재주가 감탄스럽다.

처음에는 주인공의 호구스런 모습이 좀 거슬렸지만 참고 읽다보니 나중에는 적당히 개선되고 구제를 받고... 끝에가선 만족!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니 주인공의 어리버리한 모습도 라노베라는 포맷 상 적당하지 않았나 싶다.
영화 '도둑들'처럼 숙련된 프로들끼리만 모여서 한탕하는 이야기였다면 영화라면 몰라도 라노베 독자들에게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기 좀 어렵지 않았을까ㅋㅋ
주인공처럼 독자들과 같은 의식과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캐릭터가 들어간 게 잘된 것 같다.

정말 맘에 드는 작품이었지만... 인기가 없는 것 같다... 안타깝다ㅠㅠ

작가의 전작인 노벨 배틀러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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