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썼긴 한데...
왜 2차 창작이 아니라 공식 인증까지 해줬는지는 이해가 안간다.
코난도일이 살아있을 때 한 것도 아니잖아?
그것 이외에는 소소한 불만점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함.
화자인 왓슨의 시점이 당시 사람이라기보다 좀 지나치게 현대인에 가까운 것 같은게 불만이긴 하지만, 이건 당시에 기술한 게 아니라 홈즈가 사망한 뒤에 왓슨이 옛날을 회상하며 글로 옮겼다는 구성이니 뭐... (대략 한창 세계대전 중인 시점)
공식이란 네이밍답게 셜록홈즈 시리즈의 한 작품이란 느낌은 충분히 살린 것 같다. 살짝 셜록홈즈가 아니라 헐록숌즈 아닌가? 싶은 구석도 있었지만(...) 결국 홈즈가 멋지게 활약해서 위기를 해쳐나왔고. 당시 런던의 사회상이 잘 묘사된 것도 장점.
깜짝출연한 모리어티 교수는... 이 작품이 모리어티와 관련된 본편의 모순을 해결하려고 쓰였다고 해도 대충 납득할 것 같다.
그만큼 설정 땜빵은 대충 된 것 같은데, 이게 앞에서 말한 것처럼 2차창작을 공식으로 인정하는 무리수를 둬가며 해결해야 할 사항인지는 글쎄......
모순이 좀 있으면 어떻다고. 그것까지 포함해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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