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2일 일요일

로큐브! 비밀의 셔터찬스 (PS VITA)


CG는 애니메이션 풍이 아니라 원작의 일러스트레이터인 팅클이 맡아서 원작 풍의 캐릭터 디자인을 보여준다.
하지만 원작과 비교해도 애들이 좀 짜리몽땅해져서 로리 분위기가 더 강해진 듯. 사람에 따라서 좀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스토리는 원작 엔딩 이후. 6학년 애들의 졸업이 가까워진 시점에 제 2회 Form 경기가 개최되고, 5학년 팀과 다시 시합을 벌이는 이야기. 원작의 후일담이자 마무리라고 봐도 무방한 내용이라 팬이라면 만족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원작기반이라는 점은 장점이지만, 그래서그런가 원작에서 주인공과 별 접점이 없던 캐릭터는 영 엔딩같지 않은 엔딩인게 아쉽다. 제대로 연애(의 냄새라도 풍기는) 엔딩인 건 토모카 뿐이고...
어떻게 보면 이런 캐릭터도 죄다 엔딩을 넣어준 건 고맙지만.

엔딩을 보는 캐릭터는 16명(6학년 5명+5학년 5명+그외 6명).
그 외에 나카요시 엔딩과 로리 배드엔딩 2개, 스포츠 배드엔딩 2개.
6학년 한 캐릭터 루트에서 5학년 1명, 그외 1명 엔딩이 분기된다. 나카요시 엔딩과 거기서 분기되는 1명이 있으니 배드엔딩 제외하고 6주차 정도면 전캐릭터 엔딩을 볼 수 있을듯.

모든 엔딩을 보기위해 몇주차씩 보는 건 스킵해도 꽤 지겨웠다. 다행히 중간중간 끼워져있는 농구시합은 2주차 이후에는 스킵할 수 있는게 구제. 그래도 최종전 2시합은 스킵 못하지만.

농구시합은 (의외로) 재미있었다... 그래도 나중에는 지겨움. 경기시간은 3분이지만 농구기술이 커맨드 선택식이고 연출을 스킵하거나 안보고 넘어갈 수 없기 때문에 실제 시간은 더 걸린다.
나중에는 선제골 먼저 넣고 24초 바이얼레이션 걸릴 때까지 빙빙 돌다가 막판에 슛넣고 이런 짓을 함...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