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일을 통해 아내를 얻고 존스는 영예를 얻네. 그런데 자네한테 남은 건 뭐지?"
"나한테 남은 건...... 코카인일세."
실연의 아픔을 마약으로 달래는 홈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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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색 연구'에서 홈즈는 문학이나 철학 등의 지식은 전무하고 배울 생각도 없는 걸로 나오는데 설정상 그 몇 달 후인 '네 사람의 서명'에서는 종종 철학자나 괴테의 명언 등을 인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남친 덕분일까(...)
그런데 그 남친이 딴 여자한테 장가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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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추리소설이라기보다 모험소설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 액션물?
탐정과 추리소설 하면 흔히 상상이 가는 밀실트릭 풀기나, 알리바이를 파헤쳐서 진범을 찾는다거나 하는 장면은 안 나온다.
녹스의 10계 첫번째 문항인 "범인은 이야기 전개의 초기 단계에 등장해야 한다."를 그냥 무시하고 있으니까... 아니 이 작품이 더 먼저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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